[강원도/생활] 제가 좋아하는 친구한테 여친이 생겼나바요1년 반정도 짝사랑을 하던 아이였는데 친하진 않고 그냥 얘기도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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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친구한테 여친이 생겼나바요
1년 반정도 짝사랑을 하던 아이였는데 친하진 않고 그냥 얘기도 안 하고 진짜 저만 걔를 보면서 온ㄹ리 짝사랑 그 자체였ㅇ어여
오늘 종례를 하고 제 친구가 교과서를 가지러 가는데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교과서 가지러간 제 친구한테 가더니 얼굴을 만져주는 거에요
그래서 겁나 놀랐어요 처음에는 '엥 머지 얼굴에 뭐가 묻어있었나보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남자애를 계속 힐끔힐끔 쳐다봤는ㄷ데 남자애가 제 친구를 막 안으려고 하고 옆에 붙어있으려고 하고 겁나 다정하게 말하고 그러길래 '아 둘이 사귀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인사라도 해보려고 종례를 했지만 다른 애들이 나갈 때 까지 교실을 일부러 안 나가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그냥 고개 숙이고 교실을 나감ㅆ어요..............
저는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 걸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다녔기 때문에 제 친구도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걸 모르고 사겼겠ㅉ죠?........ 아니 사겨도 상관은 없지만....:......ㅠㅡㅜㅜㅡㅜㅠㅠㅠㅠㅠ
집가는 도중에도 '누가 먼저 고백한거지? 언제부터 사귄거지? 둘이 잘 어울리긴 해' 이딴 생각만 계속 들고 너무 짜증나는데 슬프고 서운하고 그래요........
물론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그 남자애한테 접근도 안 하고 좋아하는 티도 안 내고 그런 건 제 잘못이 맞앙ㅛ....ㅜㅜㅠ
그래도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고 화나요
그럴거면 애초에 처음부터 나한테 잘해주지를 말던가............
왜 맨날 내가 책상 옮기면 지가 대신 옮겨주고 계속 내 얼굴 쳐다보고ㅠㅠㅠㅠㅠ 마이쮸 사서 먹으라고 주고 다른 애들은 성 붙여서 불렀으명ㄴ서 나만 성 안 붙이고 부르고 내가 수학 못하는데 수학 문제 풀러 발표하러 나가면 "ㅇㅇ이 선생님 파이팅!" 이지X 했었냐고............ 나만 오해하게 만들고
제가 오바 떠는 걸로 보이셨다면 죄송합ㅃ니다 근데 정말 좋ㅎ아했던 아이였엉ㅛ 하 이런게 고백도 못해보고 차인다는 거군요
결론은 저 이제 어떡하죠? bㅠㅠ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낫겠죠.....? 근데 너무 엄청 많이 좋아햄ㅆ었는데....
아니면 헤어질 때까지 기다릴까요,,,? 무슨 비운의 드라마 여주인공이라도 된 거 마냥 가슴이 너무 쓰려요.......
1년 반정도 짝사랑을 하던 아이였는데 친하진 않고 그냥 얘기도 안 하고 진짜 저만 걔를 보면서 온ㄹ리 짝사랑 그 자체였ㅇ어여
오늘 종례를 하고 제 친구가 교과서를 가지러 가는데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교과서 가지러간 제 친구한테 가더니 얼굴을 만져주는 거에요
그래서 겁나 놀랐어요 처음에는 '엥 머지 얼굴에 뭐가 묻어있었나보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남자애를 계속 힐끔힐끔 쳐다봤는ㄷ데 남자애가 제 친구를 막 안으려고 하고 옆에 붙어있으려고 하고 겁나 다정하게 말하고 그러길래 '아 둘이 사귀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인사라도 해보려고 종례를 했지만 다른 애들이 나갈 때 까지 교실을 일부러 안 나가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그냥 고개 숙이고 교실을 나감ㅆ어요..............
저는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 걸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다녔기 때문에 제 친구도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걸 모르고 사겼겠ㅉ죠?........ 아니 사겨도 상관은 없지만....:......ㅠㅡㅜㅜㅡㅜㅠㅠㅠㅠㅠ
집가는 도중에도 '누가 먼저 고백한거지? 언제부터 사귄거지? 둘이 잘 어울리긴 해' 이딴 생각만 계속 들고 너무 짜증나는데 슬프고 서운하고 그래요........
물론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그 남자애한테 접근도 안 하고 좋아하는 티도 안 내고 그런 건 제 잘못이 맞앙ㅛ....ㅜㅜㅠ
그래도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고 화나요
그럴거면 애초에 처음부터 나한테 잘해주지를 말던가............
왜 맨날 내가 책상 옮기면 지가 대신 옮겨주고 계속 내 얼굴 쳐다보고ㅠㅠㅠㅠㅠ 마이쮸 사서 먹으라고 주고 다른 애들은 성 붙여서 불렀으명ㄴ서 나만 성 안 붙이고 부르고 내가 수학 못하는데 수학 문제 풀러 발표하러 나가면 "ㅇㅇ이 선생님 파이팅!" 이지X 했었냐고............ 나만 오해하게 만들고
제가 오바 떠는 걸로 보이셨다면 죄송합ㅃ니다 근데 정말 좋ㅎ아했던 아이였엉ㅛ 하 이런게 고백도 못해보고 차인다는 거군요
결론은 저 이제 어떡하죠? bㅠㅠ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낫겠죠.....? 근데 너무 엄청 많이 좋아햄ㅆ었는데....
아니면 헤어질 때까지 기다릴까요,,,? 무슨 비운의 드라마 여주인공이라도 된 거 마냥 가슴이 너무 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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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막무님의 댓글
좋아하는 친구한테 기쁜 일이 생겼는데 축하해줘야죠
신승화님의 댓글
오해할만한 행동을 했지만 친구끼리도 가능한 행동으로도 보입니다.
의미부여를 크게 하여 이성으로써 잘해준다로 착각하신거 같네요.
아니면 그 친구도 님한테 관심을 가졌는데 님이 티를 안내서 포기하고
다른 여자를 사귄거라든지요..
헤어질때까지 기다리지마시고, 포기하세요.
포기하면 다른 남자애가 님에게 다가오거나, 아님 그 남자애가 다시 님을 찾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