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생활] 지인한테 생일선물을 보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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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최근 생일이어서 선물을 보내줬어요. 제가 직업이 그림쪽이라 지인에게 축전도 따로 이미지로 보내줬고 막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고마웠던 일이 몇개 있어 택배로도 선물을 보내줬어요. 물론 가격대로 과시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20만원대 정도의 선물이었어요... 제가 살짝 경제관념 없이 퍼주는 성격인건 사실입니다..손편지와 먹거리도 같이 넣고 택배가 어제 도착을 했다는데 연락 한통이 없길래 오늘 잘 도착했냐고 물어봤어요. 잘 도착했다고 감사하다고 짧게 하나 보내주시고 하다못해 먼저 연락을 주시거나 잘 받았다는 사진이라도 보내주실 줄 알았는데 제가 지인을 생각하며 보낸 택배에 비해 너무 성의없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받았으면 먼저 받았다고 연락은 해줄 수 있는거 아닌지...제가 물어보니 그제서야 받았다고 한통 보낸게 너무 속상한데 제가 예민한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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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하니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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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거 아니시구요.. 그 받은 분이 잘못 하셨네요 자기가 정성껏 사서 포장해서 만들고 해서 준건데 받은 사람이 문자만 하나 달랑오면 저도 정말 슬플 거 같아요 ㅠㅠ 이모티콘이라도 붙여주지..

샤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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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읽어보니 충분히 섭섭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본적으로 선물을 의도치 않게 받게 되었으면 당연히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우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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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줘서 택배로까지 선물을 보내줬는데 받았으면 당연히 감사연락 주는게 맞는거죠

전혀 예민한게 아닌거같네요... 그런 사소한것도 안해준다면 굳이 곁에 둘 필요는 없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그냥 20만원으로 사람하나 걸렀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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