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이거 몇년전에 있던 일인데요 제 이름을 글쓴이라고 칠게요.A라는 남자애가 있는데 수업시간 마다 뒤 돌아서 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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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몇년전에 있던 일인데요 제 이름을 글쓴이라고 칠게요.
A라는 남자애가 있는데 수업시간 마다 뒤 돌아서 저한테 계속 말걸고 쉬는 시간마다 저랑 팔씨름 하고 싶어하고 다른 여자애가 하자니까 정색하면서 싫다했구요
진겜 할때도 학교에서 누가 제일 이쁜거 같냐 하면 글쓴이가 그래도 제일 이쁘다 라고 하거나
그때 장난고백이 유행해서 제가 친구들이랑 저희 집에서 a한테 장난 고백 했었어요 근데 같은 아파트 단지였는데 그때 집앞까지 찾아왔거든요
걔가 잘 생긴 편이라 진겜에서 저한테 누가 제일 잘생겼냐ㅠ했을때 A랑 또 다른 B라는 애 이롷게 두명이 젤 잘생겼다 했는데 그 학년 끝날때까지 몇십번을 우려먹으면서 내가 진짜 제일 잘생겼어? 나랑 B중에 누가 더 잘생겼어? 계속 물어봤었어요
이 외에도 저한테 계속 장난 많이 치고 그랬는데요

아 또 걔가 도 옛날인 초딩때도 잠~깐 친했었는데 저 앉아있을때 옆으로 와서 제가 일어나니까 귀에다가 “사랑해” 이랬는데 제가 잘 못 들은 줄 알고 “뭐..?!” 이랬더니 “아무것도 아냐!!!!!” 이러고 도망가버렸는데 아무래도 초딩이라 유치하게 티낸걸까요? 아님 그냥 장난..?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절 좋아했던것 같아서요
절 좋아했던걸까요?? 아님 제가 친구로서 너무 좋아서 그런걸까요... 저 그때 걔 좀 좋아했었는데 얘가 절 좋아하는지는 몰랐거든요ㅠㅜㅜㅜ 이젠 제가 먼데로 이사 와서 연락도 끊겼고.. 너무 아쉽네요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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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퀸줄리아님의 댓글

빼박 좋아하는것같아요.

혹시 한번 다시 연락해보시는것도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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