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썸녀한테 사는 지역을 속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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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썸녀는 둘다 서울에 살아요.
그래서 만나려면 그냥 서울에서 만나면 됐는데요.

제 전여자친구가 일산에서 살았어서 늘 일산에서 데이트하곤 했었는데
그게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앞으로도 여자랑 데이트는
줄곧 일산에서 해야겠다는 생각 이었어요.

하지만 둘다 서울인데
일산에서 만나자 하면 좀 이상하니까
제가 일산에 산다고 해버렸어요.
그래서 썸녀가 일산으로 온다고 했고 제 의도대로 됐지만....

사는 지역을 속여도 괜찮은걸까요..
어차피 집에 초대할 정도로 깊이 관계맺을 생각도 없고
설령 그리된다 해도 집은 불편하다 핑계 대고 제가 가던가 하려는데요

그러니까 뭐...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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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시몬스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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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거로 질문자에게 크게 타격갈건없죠 대처 잘햇을 경우

태처 못해도 상대가 머라하고 좀 씹히고 안좋은 소문 정도겟죠

근데 감성적으로 생각하면 속인 이유가 전여자친구와 좋은 추억이 있는 장소때문이라는것과

그정도의 선 정하고 관계 시작하는 마인드가 참...... 상대방이 안쓰럽네요 겉으론 괜찬으니까 관계유지하고 있을텐데 속은 저따구라니

도화지속님의 댓글

나중에 들킬 것 같으면 서울로 이사왔다고 하세요 서울이 본가면 자취집 정리하고 본가갔다고 하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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