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친구관계에서 이런 잘못은 할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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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제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살면서 할 수 있는 범주의 잘못으로 볼 수 있나요?


같은 무리에 1이라는 친구랑 2라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1이라는 친구를 더 좋아해서
2라는 친구 앞에서 1을 자주 찾고
결정적으로 2가 인사했을 때 1은 어딨어?라고 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1이나 2나 다 데면데면하게 지내요.
2가 손절쳐도 저는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우울증에 불안장애가 있어 내면이 불안정하니까
인간관계에까지 그런식으로 잘못을 하게 됐었는데
돌이켜보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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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안개비1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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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관계를 중시하시다면 일단 사과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제가 봤을때 2번 친구분이 많이 서운할거같은데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싶다면 2번 친구한테 1번 친구만 찾는 모습은 자제하는게 좋을듯해요 근데 그런건 있잖아요 셋이 만나기로 했는데 1번 친구가 없어서 찾는거 그런거 말고요

뚱이제리님의 댓글

그게 뭐 어때요?

엄마 앞에서 아빠만 찾는 거나

아빠 앞에서 엄마만 찾는 거나

어차피 둘다 엄마 아빠 잖아요^^

제 말은 질문자님이 둘다 친구로 생각한다면

괜찮다는 겁니다~

너무 상황을 어렵게 배배꼬아서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히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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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는 있죠. 누구나 더 마음이 가는 친구가 있으니까요.

그치만 2라는 친구 앞에서 1을 찾는 건 충분히 2가 소외감을 느끼거나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도 그 사실은 알고 계시는 것 같고요.. 앞으로 그러지 않으면 됩니다!!

이 정도는 살면서 할 수 있는 잘못인 것 같아요. 어쨌든 둘 다 친구니까 2도 좀 더 신경써주시고..

반성하고 있다고 하셨으니 충분히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힘내시고, 항상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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