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나서 연락하고 지내다가
3번정도 만났을때 고백한 썸녀가 있어요

연애할 여유가 없다며 거절당했지만
연락도 다시 잘 이어갔고
그 이후 만나기도 4번정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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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단은 거절당할때쯤
인스타 스토리 차단을 당했거든요

저도 뭐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그 뒤로 만날때도 자기 뭐 스토리 올린거 봤냐는둥
그런거 물어보고 저 태그하고 그러던데
상대도 까먹은거 같고 물어보기 좀 그래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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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좀 길었는데 아무튼 !
근데 요 최근 연락때가 좀 문제인데요

걔가 어디 놀러간다면
뭘 먹었고 언제 돌아왔고 이런거 저는모르니까,
“잘 다녀 왔냐” , “뭐 맛있는거 먹었어?”
그런 식으로 대화 이어나가는데
“이미 다녀왔는데...”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아니 스토리 올린거 저는 못보는 상태잖아요
까먹은거 아는데 이거때매 서운해하는 눈치니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제가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최근들어 연락도 뜸하네요...

풀어나갈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