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진짜 가슴이 너무 아파요
본문
제가 짝사랑을 거의 일년햇엇는데 걔가 여자친구가 생겨서 포기를 했단말이에요. 근데 제가 걔를 짝사랑할때 옆에서 도와주던 남사친이 있는데 걔가 짝남 여친 생긴거를 말해주곤 그 후에 연락 안할줄 알앗더니 매일 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애들이 듣다가 썸이라고 막 그랫는데 전 몰랏어요... 제 짝남이랑 이어주려고 도와주던 남사친이랑 썸이라니...심지어 걔가 전화하자고 조를때 조금 의심이 가긴햇어요. 근데 제가 무슨 도끼병도 아니고 그런거 의심할 정돈 아니거든요. 그 후에 남사친이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그땐 이미 짝남이 헤어진 상태였어요. 그리고 반이 바뀌니깐 절 좋아하는 애가 생겨서 사귀게 되었는데 애들이 말하는걸론 제가 옛 짝남 좋아할때보다 지금 남자친구 좋아하는거랑 너무 다르다는거에요. 짝남은 진짜 죽을정도로 열심히 좋아하고 없는 시간 쪼개서 걔 보러가고 그랫는데 남자친구랑은 애가 그런것도 없고 막 그렇게 좋아하는것처럼 안보인대요. 그리고 저 혼자 권태기올때도 짝남 생각은 안나더니 짝남을 열심히 좋아할때가 겨울이라 겨울이 되니깐 남자친구생각보단 짝남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가 마음으론 남자친구보단 짝남을 훨 좋아했단걸 알긴하는데 그래도 남자친구를 둔 입장으로썬 그런 마음 하면 안되니깐 다른 생각을 계속 햇엇어요. 근데 짝남이랑 자꾸 요새 너무 눈이 마주쳐요. 진짜 미칠정도요. 제가 축구구경을 하는데 축구부인 짝남 생각이 나서 옆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짝남을 보는데 애가 저인지는 확실히 모르겟는데 눈이 바로 마주쳣어요. 걔가 고개돌린 흔적도 안보였고요. 제가 이별발라드같은걸 엄청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 우연히 요새 가사 내용이 저랑 너무 같애서 또 마음이 아파요. 진짜 제가 이렇게 아프게 사랑한적이 없어요. 진짜 너무너무 아파요. 어떡해요
56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1
삼슬님의 댓글
정말 제가 뭐라고 위로를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 너무 힘드시겠어요,, 지금 현재로는 그힘듬을 받아드리고 잔인한 이야기지만 몇주 ,, 정도 계속 아프실수 밖에 없으실껍네다 ,, 그래야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기면서 다른사람도 볼수 있고 어떤 인연이 다시 찾아올지도 모르거든요,, 정말 사람은 사람으로 잊을수 밖에 없습니다, ㅠ 마음 잘추스리시고 친구들이랑 모임자리 많이 가지시면서 외로움을 조금만 달래보세요,,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다 보면 조금씩이나마 잊으실수 있으실꺼예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