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생활] 저 지금 너무 슬퍼요...

본문

6학년 여학생입니다 지금 너무무서워요 오늘엄마가 친구들하고 놀고있거든요 근데 아빠가 예전부터 엄마랑 엄마친구들이랑 노는걸 싫어하세요 몇분전부터 아빠가 큰소리로 화내고 그래요 다 저때문인거같아요 아빠가 집에 전등같은걸깰거갔고 내가 거기서 끼면....안될거같아요 아빠는 지금도 통화로 친구들한테 뭐리고하면서 친구 바꾸라고 화내고 크게 소리질러요 저 너무무서워요....엄마아빠 싸우고 이혼하면 어떡해요?지금계속 전 울고있어요...
무서워요...그냥 다 저때문인거같고 무섭고 힘들어요 지금이 이런일이 처음이랑 방에불끄고 울고있어요 도와주세요 지금은 밥상 엎었어요...무서워요 모두들 도와주세요
57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2

파워우먼님의 댓글

회원사진

직접적인 도움은 안되겠지만 손 덜덜 떠리며 답변을 기다리고 계실께 눈에 보이네요..ㅠㅠ

저는 몇년전 해외로 잠시 나갔을떼 엄마가 낯선 나라에서 적응을 쉽게 못하셔서 목에 칼을 들고 싸우셨던게.. 7살의 일인데도 생생합니다.. 물론 지금은 사이가 좋으십니다. 힘드시죠..?

이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지만 호흡 들어마시시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나는 뭘 하면 될끼.. 하고

아니면 자리를 피해

잠시 바람 좀 쐬고 오시던지요.. 저도 6학년 여학생이라 친구같은 마음으로 걱정도 되고 하는데ㅏ이팅~

힘내시고 어머니 들어오시면 꼭 안아주세요.

화이팅!!!

혜정맘님의 댓글

아..ㅠㅠㅠ 같은 경험 유경험자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이혼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ㅠㅠㅠ 사람이 바뀌기는 힘듭니다. 만약 이혼 안하신다면 질문자님께서 더 힘드실거에요..그리고 질문자님 잘못 하나 없어요. 원래 질문자님께선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하는게 정상인거에요... 진짜 질문자님 당장이라도 껴안아주고 싶네요... 만약 진짜 위험하다고 느끼실 때에는 경찰 부르셔야 해요!

전체 1,707 건 - 103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2
댓글+3
댓글+1
댓글+3
댓글+1
댓글+2
댓글+5
댓글+2
댓글+3
댓글+3
댓글+3
댓글+3
댓글+2
댓글+3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