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시면 밑에 읽으세뇽^

네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요 ㅅㅂ 이새끼 진짜 어떻게 조져야 될지 모르겠어요 제 바로 뒷번호라서 어딜가든 내 뒤에 있음 근데 자꾸 말걸고 장난걸고 존나 줘패고 싶은데 좋아해서 팰 수도 없고 ㅅㅂ 고백은 확인단계래서 얘가 날 좋아하지 않으면 고백을 안해야하는게 맞잖아요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서 고백하면 그건 고백이 아니라 공격이라고 어떤 사람이 그랬음 그래서 얘가 날 안좋아하면 좋아하기만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이 새끼는 뭐 날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 모르겠음 계속 쳐다보고 장난걸고 어쩔땐 걱정하는데 그래서 더 조지고 싶음 병 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책상 하얀색인데 그 새끼 책상에 어떤 년이 틴트 발라놔서 그냥 소매로 쓱쓱 지웠더니 막 졸라 걱정하고 진짜 열뻗쳐서 대놓고 좋아한다고 한다음에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말라고 할까보다 이 새끼 어장은 절대 아님 어장이라는걸 모름 15살이나 쳐먹어놓고 하는 행동은 초딩같음 ㄹㅇ 저번에는 제가 칠판 지우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키가 졸라 작음 155인데 칠판 맨 위가 손이 안닿는거임 걔 162거든요근데 나보고 안 닿냐? 이러더니 지가 가져가서 지우고 앉아있음 나보다 7센치 크면서? 졸라 어이없는데 졸라 설레고 졸라 빡치는데 졸라 좋아서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니까 정리를 해주자면(심호흡


좋아하는 남자애가 절 헷갈리게 합니다. 관심의 표시인지 그냥 친구사이에 하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장난도 많이 걸고 걱정도 자주해주고요. 막무가내로 고백을 하기엔 그 남자애가 불편해 할수도 있으니까...그래서 그런데요
제가 말씀드린 것만 봤을때 남자애가 저에게 관심이 있어보이나요?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짝사랑이 처음이라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