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이별이 왜 안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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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2년 동거하고 어제 짐 뺐습니다
살면서 최근 3주가량 남자친구가 변한게 느껴졌고
노력해봤지만 남자친구가 결국 헤어지자해서 받아들였습니다
3주간은 매일 울며 지냈던것 같네요
마지막까지 발걸음이 안떨어지고 너무 힘들거 같았지만
문득 생각이 나는 정도고 오히려 집에있을때보다 힘들지 않네요
저도 너무 지쳐서 그런걸까요?
괜히 후폭풍이 올까 무섭습니다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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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광장동시계토끼님의 댓글

네 애초에 남친이 없기 때문입니다

혜정맘님의 댓글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속앓이해서 그러신거 같아요..

천재님의 댓글

이미 그 3주동안 훌룰후훌 털어버리셨을지도

조남선님의 댓글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왜 힘들지 않다고 하시는 건가요. 잘 버텼어요. 이제 보이지 않던 질문자님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봐 주세요. 거울을 보거나 스스로 토닥이면서 “수고했어”, “사랑해”라고 말해주세요. 충분히 마음도 잘 추스렸고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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