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이 사람 어떡해하죠????

본문

안녕하세요 지금 굉장히 빡쳐서 댓글쓰는 초5입니다. 저희 엄마는 저 낳고나서 아빠랑 바로 이혼했어요.. 근데 2020 6월에 새로운 남자를 만났어요 그리고 아들이 2명 있었구요 저보다 1살 많은 오빠랑 중2오빠가 있는데 진짜 너무 빡쳐서 댓글써요 처음에는 저한테 6학년 오빠가 진짜 잘해줬어요 게임도 같이해주고 말도 많이 걸고 진짜 저한테 잘해줬어요 그래서 9월에 김포에 같이살게되었는데 그때부터 뭔가 저한테 말도 안걸고 착하게 안굴고 게임도 같이 안하고 저도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 서운했어요 근데 그 이유는 알아요 제가 좀 못되게 굴었어요 제가 카톡 왜 안 읽냐고 되게 화냈었거든요 카톡을 10째도 안 읽어서요 그래서 제가 한번 엄청 화냈던적이 있는데 그때부터는 오빠한테 잘해줬어요 그래서 이사를 왔는데 그때부터 말을 안하더니 이제는 아예 저랑 말을 섞으려고도 안하고 약간 짜증내듯이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계속 그래서 진짜 너무 빡쳐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진짜 초5가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들만큼 저한테 진짜 최악의 인간이에요!!! 저 어떡해요?? 어떻게 해야되여?? 방금전에 또 엄마하고 아빠가 말하니까 저보더니 그냥 도망을 쳐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짜 너무 저한텐 코로나 같은 존재에요!!!!!!!ㅠㅠㅠㅠㅠ 그래서 하루종일 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이러다가 자살까지 할 모양인데 이거 어떡해야되죠?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이 좋아져요?

37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1

포로리님의 댓글

워워~ 친구야 진정하고ㅋㅋ;오빠나 엄빠가 항상 너한테 말걸어주고 있어야하고 너만 바라보고 있어야하는건 아니란다. 직장가고 학교가고 각자 할일도 있을텐데 어떻게 매번 옆에 있어줄 수 있겠니? ㅎㅎ 매번 있어주진 못해도 꼭 필요한 순간에 도와주고 챙겨주는게 가족이야... 나중에 2 3살만 더 먹고 이 글 보면 엄청 후회스러울거다 ㅋㅋㅋ 짜증내고 떽떽거리면서 엄빠,오빠한테 투정부리지 말구ㅎㅎ 글 보면 엄빠나 오빠들끼리만 서로 웃으면서 대화하고 너를 막 무시하는 상황은 아닌거 같아... 각자 할일이 있고 바쁘거나 피곤한 상황에 조금 무심할수도 있는거지 그런걸 갖고 막 죽여버리고 싶다 이럼 안돼 친구야 ㅠㅠ

전체 28,811 건 - 1750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3
댓글+3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5
댓글+3
댓글+1
댓글+5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3
댓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