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남편이 술을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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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금이 아니라 많이요
서로 둘다 같은 공기업서 사내연애하고 결혼한건데
전 그냥 적당히 술 좋아하는구나 싶었더니
신혼초는 안그러더니 지금은 일주일에 4일은 마셔요
집서는 안먹구요(시아버지가 그리 잘드시더니 유전이더만요)
지쳐 포기상태로 가기전에

바꿀방법없을가요?
아직 젊어요. 전 딱 내년 31살, 남편은 35살.
그만좀 마시라하면
뭐 다 이유가 있다나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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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아주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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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증상입니다.

중독자들만큼 거짓말잘하고 연기에 능숙한 사람없습니다.

그리고 한국만큼 음주에 관대한 나라 없어서 고치기 힘든곳도 없습니다.

일단 본인이 알콜중독이라는것을 자각하고 나면 알콜중독자 모임같은곳에 나가서

스스로를 매주마다 다잡아야하는 평생가는 질병입니다.

이재인님의 댓글

이유가먼지들어보셔야죠

건강검진도받아소시구요

윈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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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는 사람보고 마시자말라고 하면 참 싫어해요~ ㅠㅠ. 량을 점점 줄여 가게 하는 수빡에 없어요,그것도 무지힘들어요.제가 술을 하는데 그건 남편이 저녁마다 한병하는데 하고 나서는 말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생각한끝에 같이 마시기로 한병정해놓고~처음 저는 한잔도 힘들었죠 ~그렇게 배운게 같이 절반식 마시게되였고 남편도 우리둘이 마시는걸 좋아하는것 같아요 박에서술할때가 부득이한사정외에는 모두집에서 해요~ㅎㅎ 하지만사람마다 다르죠 ,스스로 마음먹고 줄여가려 하는게 가장좋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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