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생활] 부모 잘 안 보고 살고 고아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본문

그 이유가, 제가 부모님한테 오랫동안 정서적• 경제적으로
학대를 받아왔기 때문에 결혼식 당일 부모님을 부르지도
않을거고 완전히 연 끊고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주변에서
는 대화해보라, 화해해라,그래도 부몬데..라고 하는데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대화시도 해도 비난을 하고
내가 분명히 피해를 봤는데도 가해자한테 별일 아니라고
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라면서 덮으려고 하고, 그러면서 제
탓만 하고 남아선호 사상 가득이라서 딸이라는 이유로
순종적인 삶을 강요하고...며느리 생기면 화목 화목 거면서
모임만 만들어내고 피곤하게 만들고 며느리도리 운운하며
살아가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남편이랑 단둘이 애없이 오
순도순 연애하며 서로 보듬어 가면서 살고 싶습니다.
( 남편이 절 학대한 부모님과 통화하고 교류하는 것도
싫어요.)
6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2

여름이야기님의 댓글

그런 사람을 찾는것보단 그런것들을 이야기 한 후에도

질문자님을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고 만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텔레비전님의 댓글

부모로서의 도리를 안 지키는 부모들은 부모대접을 해줄 필요도 없죠. 낳아줬다고 다 부모는 아닙니다. 낳고, 정상적으로 키우는 것까지가 부모의 역할이죠. 작성자님이 부모님과의 관계와 교류가 많이 불편하시다면 굳이 이어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편 분과 둘이서도 충분히 행복하실 수 있으신 거 같고 딱히 부모님과 교류하실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본인의 한번뿐인 인생이신데 본인의 선택과 본인의 뜻대로 최대한 행복하게 사시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전체 253 건 - 15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2
댓글+2
댓글+3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2
댓글+3
댓글+3
댓글+3
댓글+4
댓글+3
댓글+1
댓글+1
댓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