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양구지역 노선 및 역사위치 선정 의견제시(안) 알림
- 국토교통부 및 강원도에 건의 -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양구지역 노선 및 역사위치 선정 의견 제시(안)이 확정됨에 따라 군민여러분께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심의 기준으로 접근성, 지역의 미래 발전가능성, 경제성에 두고 철도 전문기관에 타당성 검토와 노선 제시안에 대하여 양구지역특성화자문단에서서 최종 심의 및 선정한 사항입니다.

   최종 선정 제시안은 학조리와 대월1리를 통과하는 노선안으로 역사위치는  학조리 일부와 대월1리 일부가 겹치는 곳이며, 후보 1안은 하리 둥글봉에서 300~400여 미터 북쪽의 노선안, 후보 2안은 안대리 비행장에서 송청리를 통과하는 노선안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토부와 강원도의 의견을 제출 예정입니다.(노선안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간의 선정경위를 말씀드리면 양구군은 당초에 안대리 비행장을 경유하여 송청리쪽에 역사가 위치하는 최적의 노선안을 추진하였으나 국방부의 검토안으로(비행장 이전에 따른 제비용 과다소요 발생) 국토교통부를 방문 협의를 하였으나 실행가능성이 문제되어 대안노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따라서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지역의 발전에 가장 적합한 노선 검토가 필요했고 이에 최고의 철도 전문기관에 위탁 용역에 따라 각종 야기되는 문제와 철도 기술성 등을 검토하여 3가지 노선이 도출되었고, 각 노선별 자문단 회의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우리군은 앞으로 제시된 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에서는 반영 여부를 검토하여 주민설명회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노선과 역사위치가 협의되는 대로 양구군에서는 강원도와 협의하여 주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여, 토지의 투기적 거래 예방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을 통한 안정적 지역특성화 전략 추진할 계획입니다.

  본 의견제시(안)은 우리군의 입장을 하나로 모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추진해야하는 상황으로 군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