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양구군 10대뉴스를 홈페이지 투표를 통하여 선정하였습니다.

1.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 지급. 두 차례에 걸쳐 군민 모두에게 총 40만원 지원

양구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두 차례에 걸쳐 20만 원씩 총 40만 원의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을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총 90억 원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2. 해안면 무주지 경작민 70여 년 숙원, 해결 길 열려

수복지역내소유자미복구토지의 복구등록과 보존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안면 무주지를 경작해오던 주민들의 70여 년 묵은 숙원이 해결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이북으로 피난 간 원주민의 토지 국유화 불가 조항이 삭제됐고, 무주지 매입자의 10년간 국유재산 처분 불가 조항과 경쟁 입찰 조건 적용도 해제됐다. 현재 해안면에서는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무주지·국유지 관련 지적재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3. 양구군, 도내 최초로 농업인 수당 지급

 우리군은 도내 최초로 9월부터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농업인 수당은 도시화 및 공업화, FTA 등 개방화가 진행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농업인들에 대한 사회적 보상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급되게 됐다.

4.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멸균 항온·항습시스템과 허니큐브시스템을 갖춘 신생아실, 친환경 규조토로 마감되고 항 알레르기 침구류를 완비한 산모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아쿠아 마사지기, 골반교정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치료기 등 최첨단 장비도 도입, 설치해 운영 중이다.

5. ‘전국 지자체 경쟁력 평가’ 郡단위 도내 종합 1위, 전국 종합 9위 등 양구군 우수기관 선정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전국 지자체 경쟁력 평가’에서 郡단위 가운데 도내 종합1위, 전국 종합9위를 기록했으며, 이밖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등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공급 및 각종 지원시책 추진

우리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공급하고,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했다. 공급된 방역물품은 마스크 16만4천매와 손소독제 440개 등이다. 또한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 지원, 취업지망생 긴급 생활안정자금 추가 지원,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 등의 지원시책을 추진하면서 이를 홍보하고 안내하기 위해 전단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7. 음압 특수구급차와 軍 의무후송헬기 도입으로 응급상황 시 이용

양구군민은 응급상황 시 음압 특수 구급차와 軍 의무후송헬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음압 특수구급차는 9월 도입돼 운영 중이며, 군 의무후송헬기는 정비고가 완공되는 내년 2월부터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8. 군장병 나라사랑카드 결제 시 양구상품권으로 30% 환급 및 11월부터 장병 우대업소 전 업종으로 확대

군 장병이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사용금액의 30%가량을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은 11월부터 군 장병 우대업소를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현재 우리군에는 총 88개의 군 장병 우대업소가 있다.

9.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양구 비전 2030’ 수립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기계획인 ‘양구 비전 2030’이 수립됐다. 31번 국도를 중심축으로 하는 남북 평화 교류의 관문에 역점을 두고, 매일매일 행복한 양구군민의 삶을 추구하며, 인구 3만1천 명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양구 비전 2030’에는 6개 분야에 걸쳐 31개 핵심 사업과 86개 전략 사업이 포함돼있다.

10. 양구군 3년 연속 채무 ‘0’ 기록  

우리군은 3년 연속 채무 ‘0’을 기록했다. 유사 지자체 평균과 비교해 자체수입은 적은 편이나 이전재원 의존율이 낮고, 채무는 전혀 없어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은 신속히 하되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하지 않고, 내실을 튼튼하게 다져 건전재정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