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자유게시판-11943번] 「양구군수!... 당신의 짓입니까( 1 )」 의 답글입니다.
-
56회 연결
본문
[자유게시판-11943번] 「양구군수!... 당신의 짓입니까( 1 )」 의 답글입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미숙한 행정처리로 강원환경감시대 채용시험 응시자들께 혼선과 불쾌함을 드린데 대하여 정중히 사과드리며, 먼저 강원환경감시대 선발과정과 행정처리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양구군청 환경위생과에서는 지난 1월 8일 채용공고 이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중복접수된 것을 알지 못한 채 1월 15일 18명(실제 19명)으로 향후 일정을 공고란에 게시하였습니다.
응시자가 많아 면접자 개개인의 대기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판단하여, 응시번호를 기준으로 6명씩 3차(각 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에 걸쳐 진행하기로 공고하였습니다.
이후 면접 당일 1차 시험 시(13시 30분경) 응시자 확인과정에서 같은 번호의 응시자가 두 명이 나오는 일이 발생하였으며, 접수서류를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같은 번호가 두 건 발급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긴급히 대기 중이던 응시자들에게 누락된 상황과 양해를 구하여, 중복된 응시자의 번호를 19번으로 새로 부여하여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새로이 접수번호까지 부여하여 응시하게 한 이유로는, 응시자 본인의 실수가 아닌 점, 무엇보다도 기한 내 적정한 절차에 의하여 접수된 점을 감안하여 응시자에게 부여된 소중한 기회와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던 2차(오후 2시 30분) 3차(오후 4시) 응시자들께도 이와 같은 상황 설명과 사전 양해를 얻었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많은 분들이 오해를 갖게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꼼꼼히 살피지 못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 대하여 군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과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힘들게 헤쳐왔던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어려운 힘든 한해가 예상됩니다. 모쪼록 군민 모두의 슬기와 지혜가 모여 지난 해의 아픔을 빠른 시일 내 극복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양구군청 -시정소식-]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