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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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처방안
- 양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관련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기자여러분!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 도내 최저 확진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고 계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양구군은 현재 군민의 65%가 백신접종을 완료 했습니다.
백신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만 9월 6일 2명이 발생된 후 금일은 1일 최대 7명 발생하는 등 금일 현재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었습니다.
17명의 확진자 중에서 12명은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로, 변이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에 따른 현재의 상황의 위중함을 군민여러분께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이 시점에서 지역 내 추가 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자칫 N차 감염을 통해 양구에 코로나19가 만연하게 되는 최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군(郡)은 현 상황을 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최근 확진자 4명이 발생한 사우나를 이용한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했고, 추후 목욕장업의 방역실태에 대한 집중점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양구읍의 상리와 중리, 하리, 송청리, 정림리의 주민들 모두 검사를 받으시도록 하고, 그 외 지역은 마을방송을 통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스포츠마케팅에 대해서는 15일까지 진행되는 대회의 경우 예정대로 진행하되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 양구테니스파크 등 3개소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1일 1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15일 이후의 대회는 잠정 연기하겠습니다.
군청 등 관공서에는 통합 민원접견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고, 생활체육시설과 노인복지센터, 여성회관, 장애인복지센터 등의 시설도 오늘부터 잠정폐쇄했으며, 각 시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도록 하고,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의 자가격리 및 자가격리 전담 공무원 추가 지정,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방역 등 2중, 3중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평상시에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주시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도 의심증상이 있을 때에는 선별진료소에서 꼭 검사받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을 문자메시지와 홈페이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드릴 계획이니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해 현혹되거나 이를 전파하는 일은 자제해주시고, 군(郡)을 믿고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양구군청 -시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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