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접시군인 영월·정선과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의 5월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319백만원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16.9%를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인근시군인 정선, 영월과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를 한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차량으로,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서를 부착하여 납부 독려할 예정이다.

또 주간에는 상업용 건물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을 영치활동을 하고, 야간에는 아파트 등 주거지역 및 거소지 주차장 중심으로 추적 영치활동을 한다.

영치번호판은 체납액을 전액 완납해야 반환되며, 체납액 미납 시 재산적 가치가 있는 차량은 인도명령 후 직접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여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세무과 징수담당(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