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비로 나뭇잎이 거의 떨어지고 겨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는 <시화전>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 야외에 전시합니다.
이곳에 오시거나 지나가시는 길에 겨울을 노래하는 시 한 편 감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빨간 단풍잎이 떨어진 곳에는 홍게떼가 지나가는 것 같고
노란 잎사귀가 떨어진 곳에는 새로짠 융단카펫을 깔아놓은 듯 합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명하고 싶지 않지만 시인들이 겨울은 어떻게 노래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박경리문학공원으로 마실 오세요.

일시: 2018.11.1~12.31.
장소: 박경리문학공원 야외
내용: 원주여성문학인회 시화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