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친구들이랑 밤샌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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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쓰는 글이여서 필력 딸려도 이해해주라

 

 

부르기 쉽게 친구를 a,b,c라고 할께

 

중딩때 a가 자기집에서 3명이서 같이 자자는거임

금요일날 학원끝나자마자 친구집 놀러갔음

폰질하다가 컴으로 서든하면서 신나게 노는중이였다.

c가 치킨시켜가지고 수다떨면서 치킨먹다가 

a가 갑자기 자기가 생각한곳 있다고

12시에 담력훈련 가자는거임 a네 집은 아파트였고

부모님이 이혼해서 할머니랑 같이 사는 얘였음

밤이 몰래나가는거여서 할머니 한테 들키면 ㅈ되는 거임

12시가 되고 b가 물마시는 척하면서 할머니 주무시는지 확인하고

지갑들고 몰래 문열고 나왔다. 아파트 건물옆이 작은 공원있었음

공원으로 가서 a가 가자는데 갈려고 하니깐 ㅈㄴ무서운거임

그래서 그냥 온김에 산책하고 편의점들린다음에 먹을꺼사고

한 3시 정도에 집들어갈려고 하는데 건물앞에 누가 있더라

자세히 보니깐 할머니가 빗자루들고 서있더라

시이발 농담아니라 눈에서 살기가 느껴짐

할머니가 a끌고가고 b,c랑 같이 다소곳하게 손모으고

뒤따라감 그때 별의별 생각을 다함 집에 들어가자 마자

할머니가 a를 존나게 줘팸 진짜 농담아니라 고길동 빙의한줄;;

우린방에서 가만히 있고 조용한데

존나크게 때리는 소리만 나더라 10분뒤에 a가 들어오는데

눈 씨뻘게져서 비참하게 서있더라...

편의점에서 사온음식 후딱먹고 또 놀다가 6시에 해뜨는거 보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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