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선생님 친구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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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때 부터 친했던 한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우리집에 오면 내 동생들을 잘 봐주고 애들도 되게 좋아해서 내 부모님은 내 친구가

 

유치원 선생님되면 딱 좋겠다고 하셨는데

 

진짜 유치원 선생님이 되었는데 유치원 선생님 되고 두달간은 얼굴에 다크서클이 짖더니 요즘은 얼굴에 활기가 돌더라

 

가끔 같이 술먹으면 신세한탄 어마어마하게 한다

 

 유치원에 A라는 애가 있는데 이 애는 변태끼가 있는 애란다

 

항상 오줌쌀때 자기가 못싸서 선생님을 부르곤 하는데 꼭 내 친구를 부르고

 

불러서 오줌을 싸는데 꼭 안나온다하고 마사지 시켜달라한다.

 

내 친구는 또 어쩔수 없이 해주는데 이상케 생각은 안한다고 한다. 

 

근데 내 친구가 잠깐 짐들러 밖에 나간 사이에 그 A가 오줌이 마려웠나본데

 

내 친구가 들어왔을때 화장실에서 잘만 싸고있어서 

 

" 우리 A는 이제 혼자 오줌도 쌀수있네?? " 이런식으로 좀 띄워주는 말을 했더니

 

갑자기 씩씩 화내면서 허리를 확 돌려서 내 친구한테 오줌을 싸더라,

 

이 얘기 듣고 나도 놀랐는데 그 뒤로 또 한 얘기가 있는데 

 

 유치원은 따로 낮잠시간이 있다 

 

근데 그 시간에 같은 반 아이들을 재우고 선생님은 원래 개인 시간을 가지는 ( 알림장?같은거 써주는 시간 ) 건데

 

친구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졸려서 잠들었는데

 

부스스 잠을 깨보니 키득거리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윗옷이 반쯤 벗겨저 속옷이 다 보이는 상태였다드라 키득거리고 있는 애들 4명을 불러 모아보니

 

아까 위에서 얘기한 A가 주동자였고 나머지는 A가 깨워서 보니 선생님 옷이 벗겨져있어서 그냥 웃은거란다.

 

그래서 A의 부모님을 불러봤더니 한부모 가정이여서 

 

친구 손을 꼭 잡으며 죄송하다고 비시는데 안타깝고 이번 한번 넘어가주기로 결정했다. 어린애라서 딱히 뭘 할수도 없거니 했었고

 

그냥 한번 눈감아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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