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때문에 이것저것 다 해본 사람으로서, 도움됐던 것들 적어봐요(다른피부염도 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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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오래 겪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좋아졌다가 다시 올라오고, 계절 바뀌면 또 심해지고...

저도 몇 년 동안 반복하다 보니까

나름대로 “아 이건 좀 도움 됐다” 싶은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지금은 컨디션 정말 안좋을때 한 두개정도만 생길만큼 좋아져서

제 경험이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봐요.

(저한테 맞았던 방법이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1. 보습은 생각보다 더 자주해주기

이건 기본이긴 한데

하루 한두 번으로는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저는 샤워 후 + 자기 전 + 가려울 때마다

수시로 발라줬어요.

건조해지면 각질도 심해지고 바로 붉어지더라고요.


2. 샤워 습관 바꾸기

뜨거운 물로 씻는게 피부에 진짜 안 좋아요.

예전엔 뜨끈해야 개운했는데

미지근한 물로 바꾸고 샤워도 짧게 하고 나서야

확실히 전보다 피부 컨디션이 다르더라고요.


3. 밀가루, 술 줄이기

이건 반신반의했는데

밀가루를 많이 머거나 술 마신 다음날은

거의 100% 올라왔어요. 완전히 끊진 못해도

확 줄이니까 재발 주기가 좀 길어졌어요.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잖아요. 

저도 스틀스를 심하게 받으면 두피나 귀 뒤가

심하게 올라오더라고요. 

스트레스에는 잠 만큼 좋은게 없어요.

잠 잘 자는 게 생각보다 중요했어요.


5. 유산균 챙겨 먹기

이건 의외였는데

장 건강이 면역이랑 깊이 연결돼 있다는 얘기 듣고

건선유산균 쪽으로 찾아서 꾸준히 먹어봤어요.


사실 이게 기대는 안했는데 제일 큰 변화였던것 같아요

바로 좋아지진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건선도 확 올라오는게 

줄어들고, 가려움이나 각질이 눈에 띄게 진정이 됐어요.


6. 실내 습도 50~60% 유지하기

가습기를 가동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차이는 무척 커요

자고 일어나면 피부의 상태가 다를정도거든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건선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유지해 주는게 좋았어요.



위의 6가지를 완벽하게 지킬 순 없었어요. 

하지만 하나 하나씩 습관으로 만들어가고 노력하니까

몸에 익숙해 지고 루틴이 되어가더라고요. 아시다시피

건선은 완치가 없는 질환이라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해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습관으로 만들어 간다면 

어렵지 않게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거라고 전 생각해요.

제 글이 건선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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