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해람 해외 봉사단이 캄보디아로 해외 봉사를 떠났다.

8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동계 제11기 해람 해외 봉사단'이 지난 5일 출국해 6박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초등학교 등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

해람 해외 봉사단은 학생 및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전문 의료진, 교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 수련회, 발대식 및 국내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지에 파견돼 교육 봉사와 치과 진료 봉사, 무료 배식봉사 등을 하고 있다.

박세희 대외협력본부장은 "강릉원주대만의 해외봉사 전통과 특수성을 살려 현지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안전한 봉사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