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2024 미스강원 진·선·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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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표미인을 찾는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가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백다여가 진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선(善) 최희준, 진(眞) 백다여, 미(美) 강정원. 양양=권태명기자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가 지난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 각각 진(眞)·선(善)·미(美)의 영예를 안은 백다여·최희준·강정원씨는 “”며 “강원을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올 10월께 열릴 예정인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강원도 대표미인을 찾는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가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백다여가 진의 영예를 안았다. 양양=권태명기자

◇진(眞) 백다여=“강원의 대표 전령사로서 강원의 아름다움 전 세계에 알릴 것”

미스강원 진(眞) 백다여(원주)씨는 “짧은 준비 기간 동안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았는데, 예상치 못한 좋은 성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 경희대 무용학부를 휴학 중인 그는 대한민국무용경연대회 대상, 한국무용경연대상 특상 등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무용가로 주목. 그는 대회 기간 장고춤과 부채춤을 선보이며 큰 키와 긴 팔·다리의 장점을 선보여 눈길. 백 씨는 “수려한 경관,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지닌 강원을 닮은 미스강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미스강원이라는 무대에서 쌓은 역량으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무용가로 성장하겠다”고 다짐. 백제민·강영아 씨 사이의 외동딸.

강원도 대표미인을 찾는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가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최희준이 선(善)의 영예를 안았다. 양양=권태명기자

◇선(善) 최희준=“글로벌 의료 인재 장점 살려 지역의료 발전에 앞장설 것”

미스강원 선(善) 최희준(양양)씨는 “기대하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강원에서 얻은 믿음으로 전국에 미스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고 소감. UCLA 생화학과 졸업 후 을지대 의대 본과에 재학 중인 그는 북경대·서울대·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인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 최 씨는 “미스강원이 되어 강원을 세계적인 K-웰니스 의료관광지로 만들고 싶다”고 밝혀 눈도장. 100시간 넘는 의료봉사를 펼치며 ‘희포크라테스’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의료봉사 과정에서 지역의료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강원을 대표하는미스강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미스강원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인사. 최원용·기희정 씨의 1남 1녀 중 둘째.

강원도 대표미인을 찾는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가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강정원이 미(美)의 영예를 안았다. 양양=권태명기자

◇미(美) 강정원=“금융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

중학생 때까지 인제에서 거주했던 미스강원 미(美) 강정원씨는 “미(美)를 수상해 정말 행복하고, 도민체전이 열리는 양양에서 의미있는 상을 수상했다”며 “양양과 강원특별자치도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 동국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특히 부동산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지덕체를 갖춰야 하는 미스코리아인 만큼 금융 인플루언서로 거듭나 파급력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어필. 대회 준비와 학교 병행이 어려웠지만, 주변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덕분에 좋은 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다고 강조. 그는 “훗날 국제 기구에 종사하며 한국 금융 문화를 전파하고, 선진 금융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다짐. 강형석·김희선 2녀 중 둘째. 양양=김오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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