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육군 제6보병사단 용문산 대첩 73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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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보병사단은 23일 가평 용문산전투전적비에서 용문산대첩 7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23일 열린 용문산 대첩 전승기념 73주년 행사에서 김진성 6사단장이 전투 중 장렬히 산화한 선배 전우의 넋을 기리며 분향하고 있다.

【철원】육군 제6보병사단이 23일 가평 용문산 전투전적비에서 용문산대첩 73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국군 6사단이 용문산 일대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의 총공세를 저지하고 패주하는 적을 추격해 파로호에 수장시켜 중공군의 춘계공세를 좌절시킨 기념비적인 전투다. 10배에 달하는 수적 열세와 중공군의 파상공세에도 당시 국군 6사단은 끝까지 적을 저지했고 외곽에서 적을 역포위해 3일만에 패퇴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성 6사단장을 비롯한 장병 등 270여명이 참석해 선배 전우들의 군인정신을 기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김진성 사단장은 "나라를 구했던 6사단의 현 지휘관으로 결사의 군인정신과 투혼을 가슴 깊이 새기는 한편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완비로 선배 전우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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