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릉고, 비봉고 꺾고 2년 연속 황금사자기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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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서 8대1 콜드게임 승리
준결승전은 26일 목동야구장

◇강릉고 선수들이 24일 경기가 끝나고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독자 고석봉 사진작가 제공

강릉고가 2년 연속 황금사자기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비봉고를 상대로 8대1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5회까지 1대1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이어 강릉고는 5회에만 7점을 내는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이지후, 김민식, 이용현, 송지훈, 황우철, 김도윤, 전홍록, 이건중 등 총 8명의 선수가 골고루 득점에 성공,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했다. 또 천범석은 3.2이닝에 나서 1점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강릉고는 경기가 끝난 뒤 동문회에서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승리를 자축했다.

강릉고와 대구상원고의 준결승전은 오는 26일 오전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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