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을 위한 예열이 끝났다,

원주시는 29일 중앙동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원주 만두축제와 K-FOOD 페스티벌 도시 원주’를 주제로 ‘2024 원주만두축제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연을 맡은 장진만 장흥물축제 총감독은 "글로벌 축제로의 지향점을 두고 충분한 예산과 공간 확장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원주만두 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고 이미지 캐릭터 개발 등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권두현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와 최철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팀장, 정신 축제경영연구소장, 만두명인인 고석환 고석환손만두 대표, 이공주 상지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섰다.

시는 이번 포럼을 끝으로 본격적인 ‘2024 원주 만두축제’ 준비에 나선다.

원강수 시장은 “세 차례의 포럼을 통해 인근 상인, 시민들과 원주 만두축제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으며 올해도 만두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