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폐광지역 경제회생 돌파구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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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 지정면세점 설치
교육부, 신규사업 강원대 도계 오픈캠퍼스 신축
폐광지역 주민들, 환영 현수막 내걸어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 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삼척】속보=내년 석탄공사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추진된다.
강원대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이 교육부의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데 이어 이철규 국회의원은 제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지정면세점을 설치하는 폐특법 개정안과 폐광지역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에 부가가치세 등 간접세를 면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강원대 도계 오픈캠퍼스는 캠퍼스를 시내지역으로 이전해 교육여건을 향상하고 도심 경제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도계캠퍼스는 수업 및 행·재정적 어려움, 캠퍼스~기숙사간 교통비와 버스운영비가 연간 9억3,000만원이 소요되는 등 불편과 재정적 손실을 입고 있다. 이에 기재부 심의 및 국회 예산안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2028년까지 460여억원이 투입, 도계읍 내에 지상 12층 규모의 오픈캠퍼스가 신축될 예정이다.
지정면세점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 선거공약 및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어 기대가 크다. 다만 이 법안은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하고도, 기재위에서 함께 처리돼야 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이 심의되지 못해 폐기되는 아픔을 겪었다.
박상수 시장은 “오픈캠퍼스 신축과 지정면세점 설치는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폐광지역 경제회생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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