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가 가정의 달인 지난달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삼척빛드림본부는 취약계층 4가구에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침대·책상 등 가구 지원과 함께 도배·장판 및 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 전반의 열악한 곳을 개선했다. 올해로 3번째 선보이는 선행이다.

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원덕고를 선정해 국외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했다. 원덕고 학생 및 교직원 등 35명이 일본 오사카와 교토, 나라 등을 방문하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주도적 학습체험으로 공동체 의식 및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도 원덕읍 5개 초·중·고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통합 체육대회인 제3회 빛드림 페스티벌을 열어, 작은 학교 살리기 공동 교육과정과 협동심·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하게 했다.

한편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체육 인재육성, 개인맞춤형 미술교육, 미디어 특화교육 지원 등 종합적이고 맞춤형 육영사업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