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럼피스킨 예방” 홍천군 송아지 954두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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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홍천】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을 옮기는 흡혈곤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홍천군이 송아지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8일부터 송아지 954마리에 대해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말 사이에 태어난 송아지가 대상이다.

전업농(50두 이상)은 농가가 직접 접종하고, 소규모 농가(50두 미만)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한다.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나 물소는 고열과 단단한 혹 등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난다.

이규춘 축산과장은 “럼피스킨을 차단하려면 축산농가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자체 예찰과 방역, 엄격한 농장 출입관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 및 방역복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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