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는 12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복지국 소관 업무를 보고 받고 질의했다.

이광재 의원은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사업, 별빛나루 도서관 및 홍천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는데 목적이 유사한 시설이 중복된 측면이 있어 효율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스터디 카페 등은 민간 영역을 침해하는 사업인 만큼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기호 의원은 “홍천물놀이장 운영이 짧았는데 운영기간 연장 방안이 필요하며 홍천군 전용 게이트볼장 신축은 사업이 장기화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의원은 “홍천군 실내 야구연습장 신축이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 동호인 수 등을 토대로 볼 때 꼭 필요한 시설인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황경화 의원은 “역도팀 연습공간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있어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준순 의원은 “공유재산 매각시 민원, 분쟁을 줄이기 위해 지명 입찰을 명확하게 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