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경포해수욕장 진입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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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오거리 교차로~초당동·강문 해변 방면 도로 일부가 편도 1차로에서 편도 2차로로 확장돼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게 됐다.

【강릉】강릉시 교동 솔올마을 등 신도심에서 경포·강문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졌다.

강릉시는 경포오거리 교차로 일대의 상습 정체구간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5억원을 들여 경포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출·퇴근시 지속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휴가철을 물론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시는 경포교차로~강문 방면 도로 157m에 대해 당초 편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 정비해 교차로의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등 차량정체를 최소화했다.

이 구간은 원래 사거리 체제였으나 2018동계올림픽때 올림픽 경기장 진출입을 쉽게 하기 위해 오거리 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경포, 강문해변과 먹거리촌인 초당동 방면, 올림픽경기장 일대로 차량을 운행하는데 있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수현 시 도로과장은 “이번 확장정비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한 교통체계를 조성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로 느낄 수 있도록 교통정체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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