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원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이 26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요양보호사의 날(7월1일)을 기념해 노인 돌봄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강원권역 요양보호사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몽인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특별보좌관, 장효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강원지부장, 김재호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복지시설협회장, 박인규 강원재가노인복지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26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영희(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씨 등 3명은 도지사 표창, 한명애(양구사랑나눔복지회 사랑의집)씨 등 3명은 도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김인화(다사랑요양원)씨를 비롯한 20명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강원지부장,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복지시설협회장, 강원재가노인복지협회장,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3년 돌봄수기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강원근로자건강센터 건강 관리 부스가 설치됐고, 장기요양종사자 소진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도 이뤄졌다.

김재호 협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고,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한 지 올해로 16년째”라며 “그동안 도내에서 좋은 돌봄 문화 형성을 위해 애쓰고 노인 돌봄 서비스 발전을 도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표창장 수상 명단

▼도지사 표창

△한영희(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 △한현숙(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 △김정숙(노인요양원 축복의집)

▼도의장 표창

△한명애(양구사랑나눔복지회 사랑의집) △이한필(속초시효재가 노인복지센터) △조동국(노블레스요양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강원지부장 표창

△김인화(다사랑요양원) △최춘화(행복한둥지) △김판임(부모사랑요양원) △이규순(안나노인요양원) △박미녀(강릉솔향의집)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복지시설협회장 표창

△함춘근(성문노인전문요양원) △서미석(동해요양원) △이규희(상애노인전문요양원) △홍지민(아름다운동행요양원) △고윤석(가온요양원)

▼강원재가노인복지협회장 표창

△김현애(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최은경(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복지센터) △이성복(운교노인복지센터) △오영숙(속초노인복지센터) △권미자(원주제일노인복지센터)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 표창

△이정숙(사랑의집 재가방문요양센터) △안영옥(영월군노인요양원) △김인옥(춘천희망복지센터) △송명숙(원주서로돌봄센터) △송병옥(춘천서로돌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