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국민의힘 속초시의원들, 같은당 염하나 부의장 탈당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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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속초시의원들은 28일 같은 당 염하나 부의장이 탈당을 하자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규탄했다.

국민의힘 염하나 속초시의회 부의장이 28일 탈당을 하자 같은 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김명길 속초시의장과 이명애·정인교 속초시의원은 이날 규탄 성명서를 통해 “속초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둔 시점에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현안을 운운하며 탈당을 선언한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자 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국민의힘 입당 시부터 기호 우선순위까지 양보받으면서 힘 있는 여당 프리미엄으로 당선된 후 부의장이라는 주요 직책을 부여받는 등 혜택을 받아 왔다”며 “본인의 알량한 직위 유지를 위해 탈당을 선언한 염 부의장은 속초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염 부의장을 즉시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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