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 확대…현행 6개소에서 8개소로
본문
![](https://www.kwnews.co.kr/photos/2024/07/01/2024070111194313716_l.jpg)
【강릉】강릉시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소’를 2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시는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강남동, 중앙동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교환소를 운영, 첫 해 12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지난 해 6월부터는 송정동, 성덕동, 홍제동, 내곡동 등 4개소가 늘어 총 6개소에서 47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올들어 최근까지 31톤을 수거, 지난 해 전체 수거량의 66%를 기록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시민들의 요청으로 주문진읍과 교1동에 교환소가 설치돼 운영되면 재활용품 수거량이 더욱 늘어나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활용품 교환소는 화요일~토요일까지 주 5일(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운영되며 교환대상 품목은 투명페트병,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 아이스팩, 건전지, 종이팩 등 총 5개 품목이며 종류별로 갯수에 따라 종량제봉투, 건전지, 휴지로 교환할 수 있다.
김동관 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을 적극 이용하는 것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킬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