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제11대 춘천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김진호 의원, 부의장에 배숙경 의원이 선출됐다.

춘천시의회는 1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진호 의원을 시의장, 배숙경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진호 의원은 23명 재적 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과반 이상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김진호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을 맡아 시의회를 대표한다. 배숙경 의원도 부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시의회는 2일 4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치른다.

김진호 의장은 “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지원이 필요할 때는 과감히 힘을 실어줘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