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1일 출범한 제9대 철원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한종문 의장과 장용 부의장이 활발한 의정 활동을 약속했다.

철원군의회는 이날 갈말읍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유관기관장을 만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갖는 등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18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국민의힘 소속 한종문 의장과 장용 부의장을 선출한 바 있다.

한종문 의장은 "대의기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 정책을 발굴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도로망 확충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군의원 모두가 노력해 철원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용 부의장은 "의원들과 함께 지역 과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군 집행부와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도 내는 등 군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