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속초지역 3개 해수욕장 본격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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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상어 접근 차단 그물망 설치

◇속초시는 지난 1일 속초해수욕장 야간 개장식을 개최했다.

【속초】속초시는 지난 1일 등대해수욕장 안전기원제에 이어 속초해수욕장 야간 개장식을 열고 속초, 등대, 외옹치 등 지역 내 3개 해수욕장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속초해수욕장 개장식은 지난 1일 해수욕장 남문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장선포, 안전 결의 다짐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퓨전밴드 ‘안단테’의 시원한 클래식 음악 공연과 속초시 홍보대사 ‘신승태’의 트로트 한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본격 선보일 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사업(빛의바다, 속초)으로 추진하고 있는 3D 미디어아트 영상의 일부를 시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해수욕장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는 수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해파리, 상어 등의 접근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그물망을 속초해수욕장에 700m, 등대해수욕장 300m, 외옹치해수욕장 200m 구간에 설치하기도 했다.

이병선 시장은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즐겁고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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