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 사천중 “스트레스 날리고 환경도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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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중 전교생 40명과 교직원들은 지난달 19일 학교 앞 하천에서 EM공을 투척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강릉 사천중 학생·교직원들이 지역 하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정화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천중 전교생 40명과 교직원들은 지난달 19일 학교 앞 하천에서 EM공을 투척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던지공! 줍공! 정화하공!’ 사업 참여기관으로 사천중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EM공은 친환경 발효액과 진흙을 섞어 야구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하천에 투척할 경우 악취를 제거하고 이끼, 오물 등을 분해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EM공은 사천중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루하고 힘든 환경 보호 활동이 아니라 직접 공을 만들고 하천에 직접 던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재밌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영진 사천중 교장은 “환경 보호가 힘들고 고된 것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는 값진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강릉 사천중 전교생 40명과 교직원들은 지난달 19일 학교 앞 하천에서 EM공을 투척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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