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대한민국 1호 여성 조경가 정영선 교수 강연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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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 정선아리아리시네마 ‘땅에 쓰는 시’ 상영
5일 오후 2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초청 강연

【정선】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지정을 염원하고 정선군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 1호 여성 조경가 정연선 교수 초청 강연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정영선 교수를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정영선 조경가는 2023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조경계의 최고 영예상이라고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적인 그의 정원 디자인 작품으로는 1986년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와 아시아공원, 1988년 예술의전당, 1997년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1997년 호암미술관 희원, 2001년 선유도공원, 2017년 경춘선 숲길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정 조경가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지역의 생태 경관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에 앞서 4일 오후 7시에는 정선아리아리 시네마에서 그의 작품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땅에 쓰는 시’ 상영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이번 강연회가 정선군민 모두에게 국가정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노력해 결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1호 여성 조경가 정연선 교수의 초청 강연회 ‘국가정원 정선’이 오는 5일 오후 2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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