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지역 고등학생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기업체를 방문하는 미래인재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

황지고, 장성여고, 철암고는 8~9일, 황지정보산업고, 한국항공고는 10~11일 각각 1박2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수도권 대학, 미래 신사업 중심 현장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전문 컨설팅단을 활용한 진학 컨설팅, 성향별 학습법 멘토링 등이 펼쳐진다.

산업현장 탐방 프로그램, 서울 대학 탐방, 특성화고에 맞는 맞춤형 현장 방문 등은 지난해 참여 학생들의 의견으로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체험 중심의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동기 부여에 더 힘쓸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