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2024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관람객 90% 이상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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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서 만족도·재관람 의사 각 93%
지역 대표 음악축제 콘텐츠로 성장 확인

◇2024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이 지난 6월1~2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실력과 인기를 고루 겸비한 싱어 송 라이터의 공연으로 펼쳐졋다. 원주=허남윤기자

【원주】지난 6월1~2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펼쳐진 '2024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원주문화재단은 올해 행사 관람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공연의 완성도에 대한 만족과 재관람 의사가 각각 93.0%로 파악됐다.

또 이번 행사를 토대로 도내 합창단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이어졌고, 완성도 높은 문화콘텐츠 확보를 통한 타 지역 관람객 유치도 고무적인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관람객 편의성 부분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관람객 수에 비해 화장실 이용이 불편한 점과 갑작스런 우천 상황에 대한 대비는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개선점으로 꼽혔다.

◇2024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이 지난 6월1~2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실력과 인기를 고루 겸비한 싱어 송 라이터의 공연으로 펼쳐졋다. 원주=허남윤기자

김영우 예술감독은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지점과 지역 문화인력이 맞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이 자랑스러운 지역 축제 콘텐츠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올해 열린 '원주 에브리 씽페스티벌'은 고유 행사인 쇼콰이어 경연과 다양한 가수들이 꾸미는 무대로 각광을 모았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존, 포토존, 리프레시존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면서 관람객 4만여명을 끌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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