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진부 ‘오마이갓 야시장’에서 신나는 여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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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바경연대회, 전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오마이갓 야시장’ 눈길
- 야시장, 9월 7일까지 매주 금,토 진행 

평창 진부 전통시장 문화광장에서 6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마다 오마이 갓 야시장이 문을 연다.

매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평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진부면에서 ‘시원한 여름, 신나는 여름, 맛있는 여름’을 주제로 다채로운 여름행사가 6일부터 펼쳐진다.

월정사가 있고 가리왕산의 깊은 계곡이 흐르는 진부면은 힐링과 명상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 이 때문에 매년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평창의 대표관광지로 가을에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겨울에는 평창송어축제가 펼쳐진다.

여름을 맞아 올해는 매주 주말마다 진부전통시장 문화광장에서 ‘오! 마이 갓 야시장’ 열리고 이와함께 ‘제1회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오대산천 줌바 경연대회’ㄷ 펼쳐진다.

6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제1회 전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는 전국에서 1차 예선을 거친 13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이 행사는 진부면 청송청년회(회장 지준구)가 주관하며, 진부면 청년들이 가요제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오대산천 줌바 경연대회’는 전국 줌바 동호회 1000여 명을 포함해 약 2000명이 참가해, 총 상금 1000만원을 두고 실력을 거룬다. 전국 줌바 동호회의 시연과 함께 줌바 동호인들 사이에서 아이돌급으로 알려진 강사 김나영(Jennifer Kim), 김수연(Rina), 전서영(Florens)의 마스터클래스로 진행된다. 특히 거리에서 열리는 첫 경연대회로, 물을 이용한 워터밤 축제 형식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진부 전통시장 문화광장에서 ‘오! 마이 갓 야시장’이 열린다. 진부 야시장은 9월 7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개최된다. 야시장에서 14개의 먹거리 팀과 6개의 플리마켓을 포함한 20여 개 팀이 참가해 진부 특화상품과 로컬푸드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진부 지역의 농특산물과 ‘평창의 술’을 테마로 한 팝업스튜디오가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과 마술 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 시원한 생수와 오이,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내 거리에 농업용 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살수 시설과 간이 풀장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황봉구 진부면 번영회장은 “평창군 진부의 지역사회 단체들이 힘을 합쳐 이번 여름 행사를 준비했다. 지역주민이 어렵게 행사를 여는 이유는 지역경제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평창 여름축제에 가족 친구 단체 등 많은 분들이 진부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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