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2024평창효석문화제 성공을 위한 협약식
본문
-강원일보 (사)작은도서관만드는 사람들, (사)이효석문학선양회 협약
2024 평창효석문화제 성공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5일 봉평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수연(사)작은도서관만드는 사람들 대표, 곽달규(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이효석 선생의 장남인 이우현(사)이효석문학재단 이사, 전제준 봉평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강원일보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 사람들, (사)이효석문학선양회가 2024 평창효석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2024 평창효석문화제는 이효석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전국 책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봉평에 마을책방을 만들고 이효석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이효석포럼도 개최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빛나는 전국효석백일장도 개최된다.
'강원일보는 2024 평창효석문화제 기간 중 전국효석백일장 공동 개최한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전국 책모으기 캠페인도 펼친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가산 이효석선생님은 대한민국 문학사의 한 획을 긋는 분이다. 이 시간을 기점으로 가산 선생님 선양사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선양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산선생님께 진 빚을 평창의 후배들이 갚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책모으기, 효석백일장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 사람들 대표는 “효석문화제에 가산 선생님이 빛나는 축제면 어떨까? 늘 아쉽게 생각했는데 올해 효석문화제의 청사진을 들으며 다시 문학으로 축제의 중심이 서고 온 마을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마을 책방이 만들어진다니 제가 오랫동안 꿈꿔온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달규 (사)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오늘 이 협약이 이효석선생님의 선양사업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효석문화제의 변화는 시작됐다. 이효석선생님의 문학정신을 기리며 멈추지 않고 계속 정진하는 선양회가 되겠다”고 했다.
이우현 이사는 “오늘 이런 자리가 만들어지리라 생각못했다. 효석문화제 기간동안 누구나 책을 편하게 읽고 그런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얘기만 들어도 행복하고 이 행복을 선친에게 보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