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백담사 템플스테이는 내설악의 깊은 계곡, 만해선사의 발자취가 그윽한 곳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다.

템플스테이는 휴식형과 명상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간에 따라 1박2일, 2박3일 체험으로 구분해 참여할 수 있다. 8월2일부터는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꿈, 희망 숲명상 템플스테이’도 시작된다. 예불, 자비명상, 숲포행, 단주만들기, 질의응답, 돌탑쌓기, 별빛보기, 타종체험, 운력 등을 통해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사붓사붓 걷기 명상’은 소리가 거의 나지 아니할 정도로 발걸음을 가볍게 옮기며 본인이 직접 느껴 본 백담사 이야기로 스님과 대화하고 명상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