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개설 3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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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1일 기념식 및 학술대회 개최
강릉원주대 초대 고 한송 총장,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 

국립강릉원주대가 올해로 치과대학 설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기념식과 11일 학술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은 1992년 치의예과 설립을 시작으로, 1994년 치의학과로 정식 출범했으며, 강원지역 유일의 치과대학으로서 치의학 발전을 선도해 왔다.

현재까지 27기에 걸쳐 1,029명의 치의학과 졸업생과 11기 340명의 치위생학과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념식은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국화홀에서 개최하고, 이튿날인 11일에는 그랜드볼룸에서 학술대회를 이어간다.

30주년 기념식에서 강릉원주대 초대 총장 고(故) 한송 총장 유족이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고 한송 총장은 치과대학장, 초대 치과병원장, 강릉대 4, 5대 총장, 초대 강릉원주대 총장,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박덕영 총장은 “치과대학 30주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는 동문과 함께 현재의 발전상을 나누고, 미래 100년을 향한 길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항문 치과대학장은“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설립 30주년을 ‘2040년에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향해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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