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 전역이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야외 정원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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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호 지방 정원 연당원 이어 청령포원 내년 6월 개원 목표
동강·서강 주변 수변둘레길 등 자원친화적 복합친수공간 조성

군은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 연당원에 이어 청령포원 개원 등 내년까지 수도권 야외 정원 도시로 조성한다(사진은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 연당원).

【영월】영월 전역이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야외 정원으로 거듭난다.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 연당원에 이어 청령포원 개원 등 내년까지 영월 전역을 수도권 야외 정원 도시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영월읍 방절리 일원 15㏊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청령포원은 영월의 숲, 대지의 숲, 영력의 숲, 생명의 숲, 사람의 숲 등 5개 주제 정원과 배경의 숲, 작가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동강과 서강주변에 수변둘레길과 동강둔치 피크닉장, 생태 초원, 스마트쉼터, 수변정원 등을 자연친화적인 복합친수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올해 관광 센터 등 실내 3개소와 드론 센터 등 실외 2개소를 포함해 5개의 정원도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2021년 남면 연당리에 11㏊ 규모로 분재·야생화정원과 목련 정원 등 9개 주제의 유리 온실 카페와 임산물판매장, 가드닝체험장 등을 갖춘 연당원을 개원했다.

특히 연당원과 함께 청령포원을 하나의 관광 벨트로 연결해 ‘수도권 야외 정원’의 기반을 갖추는 등 방치된 강변저류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강 둔치 교량 하부 쉼터와 다목적 체육 공간, 주차장 조성을 마쳤으며 영월대교~철교까지 저수호안 공사와 강변저류지 1구간 산책로도 개설했다”며 “수도권 야외 정원 완성으로 낮과 밤이 즐거운 문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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