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올 하반기 복합문화센터 잇따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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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센터 9월 개관 및 상남면센터 공정률 75% 진행

◇올 하반기 인제군 남면과 상남면에 복합문화센터가 잇따라 건립된다. 사진은 상남면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인제】인제군 남면과 상남면에 신규 복합문화센터가 잇따라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인제군민들이 한층 더 두터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상남면의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공정률이 7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비 26억원 등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된 상남면 복합문화센터는 2020년부터 상남리 148-1번지 일원에 연면적 1,66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상남점과 북카페, 동아리실, 다목적실을 비롯한 생활문화센터와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올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문화 생활을 위해 인제읍이나 기린면을 찾아야 했던 상남지역 주민들은 복합문화센터 개관 소식을 크게 반기고 있다.

국비 29억과 군비 110억원이 투입된 남면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건축이 마무리 돼 현재 마지막 실내 잔여작업을 하고 있다. 남면 복합문화센터는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남면과 상남면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난해 개관한 인제읍 기적의 도서관과 연계된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정 인제군 문화예술팀장은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알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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