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과 기술개발이 (주)그래미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남종현(80) 회장은 꾸준한 발명과 기술개발을 통한 특허 확보를 통해 그래미를 세계 건강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계속되는 발명, 연구를 통해 국제발명전 16회 연속 그랑프리 및 금상을 수상했고 이를 바탕으로 선보인 것이 바로 '여명808'이었다. 남종현 회장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들이 흉내내지 못하는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었다"며 "여명808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차를 꾸준히 개발해 인류의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그래미의 발전과 운영을 위해 소비자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소비자 중심 시대가 도래했다며 소비자의 불만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된다고 남 회장은 진단하고 있다.

남 회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도 확고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인재를 발굴하고 체육인을 육성·지원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 그다. 남 회장은 "기업 및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발전은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한 발명·기술개발이 담보돼야 가능한 것"이라며 "기업의 가치 중 하나인 사회공헌을 위해 더 노력하는 그래미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