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한반도섬 관광명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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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5만4789명…수상레저 등 인기

【양구】양구 한반도섬에 상반기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한반도섬 관광객의 체계적인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관광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무인 계수 시스템을 설치했다. 올 상반기 5만4,789명 방문, 연말까지 10만 명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파로호 상류 습지에 조성된 한반도섬은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나무 데크길과 작은 인공섬 안에 전국 팔도가 모두 위치해 있어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부터 한반도섬 내에 높이 10m의 스카이워크, 조합 놀이대와 집라인 등으로 구성된 키즈플레이존에 이어 한반도섬과 꽃섬 등 주변 관광지를 관람하고 수상 레저를 즐기는 수상 레저·캠핑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한반도섬 입구와 한반도섬 내 카페 앞에는 양산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곳곳에 벤치 등 쉼터를 마련했다.

양구군은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스파클링 한반도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한반도섬과 동수리 일원에 야간경관조명과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중화 관광지운영팀장은 “한반도섬은 힐링 여행지로 거듭나면서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명소”라며 “파로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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